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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장기119안전센터는 두리캠핑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말벌 대처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계양소방서) |
인천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는 9일 두리캠핑장 및 계양1?2동 등 말벌 다수 출몰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말벌 대처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철 말벌 대처 및 예방 캠페인』은 최근 혹서기에 주택가 인근에 말벌 출몰이 다수 발생됨에 따라 말벌의 위험성을 알리고 말벌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말벌 발견 시 주의해야 할 사항 교육 ▲말벌 발견 시 소방서에 신고요령 ▲말벌 쏘였을 시 응급처치 요령 등 교육 ▲공동주택 구내 방송활용 안내 등이다.
김상운 장기119안전센터장은“무더운 여름철에 집중되는 말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진한 향의 화장품과 향수는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 옷일수록 말벌은 공격성이 증가되므로 검은색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며, "벌집을 발견했거나, 벌에 쏘였을 때는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