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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署,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사전지문등록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8-10 13:56

9일 인천서부署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진제공=서부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수)는 지난 8월 9일 청소년 놀이축제를 하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란 18세 미만 아동, 지적?정신적?자폐성 장애인?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아동이나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찰시스템에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이다.

올해 인천 서구관내 주민 3700여명을 등록했으며, 주로 유치원, 어린이집, 장애인, 치매노인 시설에 경찰 및 등록위탁사업체가 방문 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대폰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직접 등록 할 수 있다.

인천서부서에서는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2017 문화가 있는 날” 등 행사나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도를 모르는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아동을 동반한 나들이객을 상대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어 경찰관서에 와서 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담당 서건욱)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길을 잃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등록 관리하여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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