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가 관내에 설치된 ‘우리동네 소화기함’ 51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남부소방서) |
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관내에 설치된 ‘우리동네 소화기함’ 51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화기 파손 상태 및 외관상태 점검, 소화기함 주변 쓰레기 적치 및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확인 등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소화기함’은 전통시장 및 주택밀집지역 등에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해 화재 조기진압 및 확산 방지에 사용되는 기초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는 ‘우리동네 소화기함’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화재 발생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바라며, 언제든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