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들의 수업 모습.(사진제공=경운대) |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는 학생 1인당 재정지원액이 278만원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7년 교육부 소관 9개 주요사업 재정지원현황'을 보면 2위인 서울대학교 238만원 보다 40만원이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경권 대부분 대학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과 대조적이라 주목된다.
경운대는 그동안 PRIME 대형사업,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중점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학생 창의아이디어실, 원스톱 학생커리어 지원관을 개관하는 등 작지만 알차고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대행은 "학생들의 졸업 후 성공적인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현장 주도형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최고 강소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