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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생존 수영’ 교육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8-13 11:22

완도해경, 생존수영 교육으로 해양안전을 확보하라!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완도군과 협업하여 해수욕객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2일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완도군과 협업하여 해수욕객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인천에서 수영을 할 줄 몰랐던 10대가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갔지만, 생존수영으로 20분을 버티다 해양경찰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생존 수영 교육에 참가한 이 모 해수욕객은“완도 해수욕장에 왔는데 뜻밖에 해양경찰 아저씨로 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받게 되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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