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한끼밥상' 코너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포항점) |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다양한 식품을 한끼분량으로 판매하는 '한끼밥상' 코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가구와 혼밥족 증가로 기존소포장 상품보다도 중량을 더 줄여 딱한끼 분량만 넣은 '극소포장'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백화점 업계에서 이런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년1인가구 증가와 함께 혼밥족이 늘면서 '한끼밥상' 코너를 기획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한끼밥상 코너에서는 농산.수산.축산등 다양한 식품상품군중에서 총 50여 품목을 선보인다.
중량은 일반상품의 60~90%이상 소포장 상품의 절반으로줄였다.
가격은 채소가 평균1000원대, 과일 2000원대, 소고기 6000원대, 돼지고기 3000원대, 생선2000원대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혼밥족에 대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극소포장 상품의 품목수와 운영규모를 점차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