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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GSV 3개사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8-13 20:47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GSV 3개사 선정.(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GSV(Global Star Venture)프로그램에 총 6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심사한 결과 ㈜이너센서 외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GSV'에 선정되면 센터에 2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입주정착금 2000만원과 운영자금 연 3000만원 총 8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R&D지원 및 p-펀드 투자지원도 별도심의 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포항시 소재 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사무공간, 맞춤형 전문가 서포트팀, 자금지원을 제공하는 GSV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혁신 R&D지원'및 '스마트팩토리 R&D지원'을 통해 혁신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너센서(Mems 압력센서, 습도센서, 화학센서) ㈜원소프트다임(휴대폰 체성분 측정기웹/모바일 솔루션) 팜클라우드(주)(무전원 디바스 제작을 위한 NFC모듈 개발)는 센터에서 육성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GSV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기업에는 ㈜바이오앱이 있다.

㈜바이오앱은 식물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그린 백신 제조를 통해 60억원의 투자금 유치와 R&D지원금 8억7000만원을 이끌어내 국내 최초로 그린백신 양산용 식물공장을 지곡동 테크노파크 단지내 건립중에 있다.

오는 9월 공장이 준공되면 세계적인 식물바이오 석학들을 초청해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포항시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앱은 창업초기만 해도 결핵 등 의약품 개발에 사업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 동물 의약품(돼지열병, 구제역, 광견병 등) 까지 사업이 확대됐다.

㈜바이오앱은 현재 정부연구과제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그린 마커 백신 생산용 GM담배 개발과 돼지열병 그림 마커 개발 및 상용화기술개발에 참여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바이오앱과 함께 GSV에 선정된 SSADT는 무안경 3D 필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제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과장은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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