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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직원 Fun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자유롭게 맛집을 제안해 즐겁게 식사를 한 후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며 문화감성을 나눴다.(사진제공=포항시시설관리공단)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10일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직원 Fun데이'를 실시했다.
공단은 특성상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다는 사실을 착안해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즐겁게 일하는' 선진적 직장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펀데이를 계획하고 매 분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음주 위주의 관념적 회식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유롭게 맛집을 검색하고 제안해 즐겁게 식사를 한 후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며 문화감성을 나눴다.
지난 펀데이에는 직원들이 야외 잔디밭에 모여 축구와 배구를 하며 서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1박 2일 장기자랑을 하는 등 매력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선진적 회식문화인 우리 공단의 '펀데이'를 다른 곳에서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직원들이 각 시설별로 흩어져 근무하기 때문에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아 우리 공단의 펀데이는 특별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직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종래에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복과 만족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