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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발굴 앞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8-14 18:08

14일 최영섭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확대 추진'을 주제로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최영섭 소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확대 추진'을 주제로 브리핑을 가졌다.

올해 포항시의 학교급식지원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6억원이 증가한 138억원의 예산으로 126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5만8644명 및 유치원 113개 9046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급식재료의 안정적인 사전확보와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 및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지난해 9농가 16개 품목 944톤, 올해 8월 현재 16농가 24개 품목 1163톤의 관내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올해 대비 10개 품목 388톤이 늘어난 34개 품목 1551톤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지역에 생산되는 농산물 비중을 올해 57.6%에서 다음해에는 60% 이상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영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용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관내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며 "우리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지역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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