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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남부종합복지관, 2018년 11월경 준공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8-18 10:02

남부종합복지관 조감도.(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삼룡동 332-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남부종합복지관이 내년 11월경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립 중인 남부종합복지관은 천안 동남부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총 369억원 투입, 1만7284㎡ 부지에 연면적 1만3082㎡, 지하1층과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후 공정률 30% 보이고 있다.
 
보호실, 활동실, 치료실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취업센터, 교육실 등 노인이용시설을 비롯해 상담실, 직업훈련실 등 여성을 위한 복지시설 및 평생학습시설 등을 건립한다.
 
국도 1호와 21호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중심지이며, 올해 법원과 검찰청 이전으로 행정타운으로 자리 잡는 청수택지 개발지구와 접해 접근성이 유리하다.
 
또 삼거리공원, 생활체육 공원과도 연계돼 남부지역에 새로운 복지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세 시설공사과장은 “다양한 계층을 수용하게 될 남부종합복지관은 1·2층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3·4층은 청소년과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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