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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브랜드 슬로건.(사진제공=울주군청) |
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행사를 펼친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양산 통도환타지아에서 ‘2017년 드림스타트 여름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건강·복지·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에서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150여명의 가족이 참가한다.
캠프는 평소 부모의 경제활동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을 위해 가족장기자랑, 워터파크 물놀이, 놀이동산 이용 등 감성과 육체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한 가족은 “1박2일 동안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평소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과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