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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2:19

23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등 6개 구간서
울산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훈련 모습.(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등 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심한 공업탑로터리 등 주요도로 6개 구간에서 소방차 27대, 소방관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여분간 진행된다.
 
중부소방서는 상습 정체구간인 태화시장 일대를 경유해 시계탑사거리를 지나는 구간을, 남부소방서는 공업탑로터리를 지나는 구간을 선정해 훈련할 계획이다.
 
동부와 온산소방서도 자체 정체 구간을 선정해 훈련한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긴급차 출동로 양보의무는 운전자로서 최소한 준수해야 할 기본이고 상식”이라며 “긴급 자동차 출동시 당황하지 말고 도로의 좌우측으로 피양해 긴급차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은 신정시장 등 13개 재래시장 인근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준수 등 가두캠페인 활동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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