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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THE H' 브랜드 프리미엄 차별화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6:28

강남, 서초에 대표 랜드마크 구축 및 실수요자 시장 롤 모델 될 듯
현대건설CI

현대건설이 강남, 서초에 'THE H' (디에이치)브랜드를 내세운 프리미엄 랜드마크 주택 시장 구축 차별화를 선언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이 같은 배경에는 국내에서 최고의 자본력, 브랜드, 기술력을 갖춘 기업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인 강남, 서초 이미지에 걸맞게 기존 주택 시장과는 다른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자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 수요자의 경우 두 가지로 구분 되는데 첫째는 돈이 있으면서 희소성과 수요가 적은 선택의 확정성이 큰 쪽을 원하는 수요자와 돈은 적지만 가성비를 내세운 저가 수요자를 대상으로 폭이 넓은 주택 비실수요자를 위한 시장 흐름으로 나뉠 수 있다"면서"이번에 저희가 THE H 브랜드를 내세운 강남, 서초 경우는 돈이 있으면서 희소성을 더 원하는 실수요자 대상이라는 사업 선택을 추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돈이 있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두고 사회 양극화를 언급하며 혹여 부정적인 견해가 나올 수 있다"면서"그러나 저희가 추진하겠다는 사업의 본질은 이런 경우와는 완전하게 다른 실수요자 위주로 짜여져 있는 것이며 부동산 투기 또는 사회적 위화감 조성 등과는 사실상 거리가 먼 이 지역 거주자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남, 서초라는 지역은 이미 도시 특성상 부의 상하 기준이 무의미 한 곳으로 우리 사회가 오래전부터 익히 인식해 왔고 이들 지역은 또한 서울의 상위권 형성 지역으로 알고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왔다"며"오히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가 가수요자를 겨냥한 부동산 투기 및 사회적 위화감을 조장하는 등의 행위와 근절이라는 분명한 잣대를 제시 할 수 있는 실수요자 위주의 부동산 시장 형성이라는 새로운 롤 모델이 되지 않을 까 하는 견해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에 저희가 추진하고자 하는 강남, 서초 지역의 THE H 프리미엄 브랜드 사업은 소요 예산만 어림잡아 10조에 육박하는 엄청난 자본 투입이 먼저 제공되는 등 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도저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사업이며 저희는 여기에다 기술력과 브랜드까지 구비돼 사업 추진에 자신감이 있다"며"저희 경우 이 정도의 자본력을 선 투입한다고 해도 자금 유동성에 큰 문제가 없고 특히 저희와 이 지역에서 사업권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는 타사와 재무건전성, 부채비율, 신용등급, 분양가 상한제 등의 제반 요소 비교에도 불구 흠 잡을 수 있는 요소는 하나도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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