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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온누리상품권 행운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9:16

210명 무작위 전산 추첨해 경품 지급
22일 울주군 세무1과에서 신장열 울주군수가 지방세를 납기 내에 자진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지급하기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산 추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지급했다.
 
22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세무1과에서 신장열 울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를 납기 내에 자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추첨 대상은 정기분 재산세(7월분)와 자동차세(6월분, 연납분)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이 없는 사람으로, 고지서 1매당 합계액 5만원 이상인 납세자 7만6894명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납부금액별 차등 지급(3, 5, 10만원) 방식으로 바뀌고 100명에서 2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에게 온누리상품권 행운이 돌아가도록 했다.
 
추첨 결과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안내문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동봉해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배애란 울주군 세무1과 담당은 “군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울주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세금도 납부하고 상품권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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