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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 연수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8-22 22:34

22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열린 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 연수과정 4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가나, 아이티, 인도네시아, 네팔, 우간다 등 15개국에서 온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대)

경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원(원장 신동현)은 22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 연수과정 4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연수과정은 가나, 아이티, 인도네시아, 네팔, 우간다 등 15개국에서 온 개발도상국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17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과정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농업생산 분야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론 및 현장 중심으로 인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개발도상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과정이다.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코이카 석사학위 과정을 수행해왔으며, 현재까지 33개국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이번에 입국한 20명의 신입연수생을 비롯해 총 40명(2017년 11월 졸업예정자 20명)이 경북대에서 수학중이다.

에티오피아 출신 신입연수생 데메시 안두알렘은 "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학위 과정을 통해 본 국인 에티오피아에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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