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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명소 장자호수공원 "축제" 로 알려진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8-24 11:16

수택3동 주민자치위,주민..민간 주도 순수축제 만들어
구리시에서는 최초로 수텍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순수한 축제를 만들었다.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등 축제의 3요소를 고루 갗춰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경기 구리시 수택3동 (동장 간광애/ 주민자치 위원장 이영행)이 시에서는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순수하게 주최. 주관하는 주민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도 크다.

수택3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토) 수택3동(토평동)의 자랑인 장자 호수공원을 장자못 축제로 승화시켜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1~3부로 걷기대회, 개회식,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 되는 공연에는 수택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익힌 우수 동아리들과 그룹사운드가 나서 기량을 선보인다.

또,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공연 외에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과 하모니카, 통기타, 7080노래 공연도 있어 가족들이 하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2부 개회식에서는 장자못축제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하이라이트인 3부에서는 걸그룹 투앤티스와 소천 이장학씨가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이어서 시민노래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축제 당일에는 수택3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창작물과 전시물들이 주민들에 의해 전시되며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 되기도 한다.

또한 주민자치 각 분과와 수택3동의 단체들이 참여해 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도 운영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축제의 3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주민들이 기부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 쌀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킨다.

축제에 대해 간광애 동장은 “수택3동의 주민자치위는 경기도와 구리시에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주민자치위 스스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장으로서도 감격스러웠다. 이 행사가 주민자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길바라며 수택3동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이영행 주민자치 위원장도 “자치위원들의 도움과 각 단체들의 참여로 이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구리시의 자랑이자 수택3동의 자랑인 장자호수공원에서 제1회 장자못 축제를 개최 하게 된 것을 주민들과 함께 감사하며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구리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진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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