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23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황규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하철안전, 지진체험, 옥내소화전, 완강기 등의 체험교육을 수료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2003년 2월18일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대구시가 총 303억원을 투자해 지하철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설립한 안전교육장이다.
산업단지공단은 21일부터 을지연습에 돌입해 산업단지 안보태세 확립과 국가비상사태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들을 진행했다.
황규연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여러 유형의 사고체험교육을 통해 현장감을 경험하고 실제 사고발생시 동요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가족,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