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정 ‘지리산’ 50주년 비전선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8-25 07:18

‘지리산국립공원 미래상’, ▶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의 산 ▶국민의 산
24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이 50주년을 맞아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지리산이 지난 1967년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올해가 50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향후 50년의 미래상과 50대 추진과제를 확정?발표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리산에게 바라는 향후 50년의 키워드를 국민에게 공모?선정한 지리산국립공원의 미래상은 ‘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의 산, 국민의 산’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은 ‘지리산 대자연과 국민을 위한 창조적 공원관리’로 정했다.
 
지리산국립공원 미래 50년 전략과제 이행 서명식.(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용석 소장은 “국가최고의 대자연과 민족의 유구한 문화가 조화된 지리산의 원형을 엄정하게 보전하되, 지리산의 생태?문화?관광 가치를 국민과 지역사회가 더욱 많이 누리도록 ‘국립공원 효과’를 최대화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확정한 50대 과제는 ▶500㎢ 이상으로 공원구역 확장(현재 483㎢) ▶공원면적의 10%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세계 자연?문화유산 등재 ▶천왕봉 옛 모습 경관복원 ▶지리산문화 100점 스토리텔링 ▶노약자?장애인 지리산(정상)체험 ▶지리산권 생태?문화?관광 통합 거버넌스 구축 ▶지리산권 100개 마을 공동발전 네트워크 운영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발굴 등이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10월 단풍시즌에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 기념주간’을 정해, 비전선포식을 비롯한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