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청렴경남 위해 ‘반부패 네트워크’ 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8-25 17:27

경남 청렴클러스터 대표자 회의
경상남도 반부패 청렴 대책 회의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경남 청렴클러스터 대표자 회의’를 25일 도정회의실에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 시민단체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남 청렴클러스터의 주요 활동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참여기관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클러스터’는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구축된 반부패 네트워크다.
  
경남 도내에서는 지난 5월 22일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발족했으며, 경남도는 지난 7월 11일 가입했다.
  
경남 청렴클러스터에서는 참여기관 간 반부패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반부패 정책을 공동 개발함과 동시에 도내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9월 경상대학교 일원에서 대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기관별 청렴시책 공유와 정책개발을 추진한다.

12월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공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에 경남도가 경남 청렴클러스터에 참여하게 된 만큼 관이 주도하는 방식 대신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반부패 정책을 개발해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의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