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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국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8-26 11:03

지난 23일 의료법인 나사렛의료재단 나사렛국제병원이 인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받아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사렛국제병원)

의료법인 나사렛의료재단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인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받아 지난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판순 인천시청 보건복지국장, 이광래 인천시 의사회장,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이인자 연수구의회의장, 정창일, 공병건 인천시의원, 안승익 인하대학교 진료부원장, 이정림 인천백병원 이사장, 노순호 연수구 보건소장 등 의료계,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다.

인천의 7번째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나사렛국제병원 응급의료센터는 6년 연속 최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승격을 계기로 인천 연수구, 남동구 등 남부지역 응급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24시간 열감시 장비 및 음압격리실 운영을 비롯, 응급실 전 구역을 감염관리응급구역, 준응급구역, 비응급구역, 관찰 및 격리구역으로 구분하는 등 체계적인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시청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남부지역을 책임질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송도 국제도시와 연수구의 성장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필요성은 계속 증대해왔다”며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함은 물론 중증질환 진료팀 강화와 지역 119구급대와 연계한 응급진료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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