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막바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농협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폭염피해예방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 신호대기 시 뙤약볕을 피하는 이용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은 무더위 그늘막 이외에도 경로당 21개소, 마을회관 179개소, 복지관 1개소 등 총 20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여름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홍보 물티슈 5000여개를 배부했다.
산청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1일 2회 폭염대비 행동요령 방송, 폭염 취약계층 대상 방문간호사?노인돌보미 방문, 안부전화 등 폭염재난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난해부터 현재까지 단 한명의 온열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폭염대비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쿨루프, 쿨링포그 등 다양한 폭염 피해예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