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출처=세종시청) |
세종시(이춘희 시장)는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뻔뻔한 클래식’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지난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세종 호수공원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 개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연장 공연을 요청하는 문의가 잇따라 맥키스컴퍼니사와 협의해 9월 한달 동안 3회 공연(9월 6일, 13일, 20일)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한여름의 무더위보다 뻔뻔한 클래식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며 “시민들이 연장 공연을 관람하며 저물어가는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