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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진단서 발급비용과 검사비 지원 시행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8-28 14:30

아산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 등록률을 제고하고자 장애인진단서 발급비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진단서 발급비용 및 검사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이 신규 등록 하거나 재판정을 받을 경우 진단서 발급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장애등록이 필요하지만 생활이 어려워 장애 등록을 하지 못 하거나 재판정 기간이 도래됐으나 필요한 장애등록을 하지 못하는 등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 수급 대상자를 정의하면 장애진단서 발급비용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및 의료급여)로 신규 신청 장애인 및 재판정 시기가 도래한 장애인이다.
 
또 검사비용 지원대상자는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신청, 장애인 활동지원 및 중증장애 아동 수당신청 및 의무재판정으로 재진단을 받아야 하는 기존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자이다.
 
장애인 등록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연금을 비롯해 활동지원 및 경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수당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장애등급에 따라 전화요금 및 고속도로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아직도 주변에 생활이 어렵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공유해달라”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경로장애인과 등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경로장애인과(041-540-2776) 또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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