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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울산의 ’스마트 시티’는 어떤 모습일까?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30 15:35

울산시, ‘2017년 제5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 개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2050년 울산의 ’스마트 시티’는 어떤 모습일까?
 
울산시가 30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 소연회장에서 울산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5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2050년 스마트 시티의 모습은?’이란 주제로 정한민 과학데이터연구센터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를, 조영태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한국토지주택공사)이 ‘국내외 스마트 시티 R&D 정책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시티는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그리드 같은 각종 산업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며 “울산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1일 ‘울산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완료 보고회에서 재난?안전, 교통, 산업?에너지, 문화?관광, 생활?환경, 인프라?운영 등 6개 분야 26개 목표과제를 제시했다.

이 마스터플랜은 총 사업비 860억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한편 ‘스마트 시티’는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과 연결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다.
 
현재 스마트 시티는 유럽, 북미, 중국, 싱가포르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세종시, 동탄2 신도시, 부산 등이 맞춤형 특화 및 실증 단지로 조성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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