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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30 15:36

8월30일~9월14일 모집···기업당 1~20명 인건비 지원
자료사진.(사진제공=울산시 홍보 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가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울산시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정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20명까지 지원된다.

울산시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 공모를 통해 400여개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31개 기업이 선정돼 208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하반기 공모 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며,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울산시는 구·군, 지원기관 등의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업내용의 우수성(30점) ▲참여주체의 견실성(20점)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40점) ▲훈련계획의 충실성(10점) 등 항목에 대한 평가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1~20인 이내, 1인당 기준액(월 147만9000원)의 30~ 80%까지 연차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박호수 지역공동체발전과장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양질의 사회서비스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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