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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
부산시와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영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온 국민이 엄마젖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엄마젖 먹이기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유니세프 후원으로 대회가 열리는 날을 기준으로 생후 4∼6개월의 모유를 먹고 자란 부산지역 거주 아기 148명이 참가하고 올해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간호사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발굴 및 실천사례 확산 등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모유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면역력은 급·만성 질환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의식변화와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