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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2017년 울산행복 JOB多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공동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는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며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울산상공회의소 2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울산지역 일자리창출 정책 제안, 청년실업 해소방안, 위기업종 퇴직자 해소방안, 창업지원 아이디어 등 시민들이 느끼고 공감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울산시민 또는 울산의 기관·단체다.
수상작은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역연계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8건이 선정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상장과 함께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2건), 우수상 150만원(2건), 장려상 50만원(3건) 등 총 13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과제는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신청 등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형우 울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새 정부 정책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일자리 사업과 정책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올해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목표공시제 부분 특별상 수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