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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전시장.(사진제공=경기도) |
한국뷰티산업이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에 참가해 인구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뷰티기업 65개사는 지난 25~28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뷰티 엑스포에서 1960건의 상담실적으로 1340만불의 수출길을 확보하고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4만3231명, 상담실적은 1960건, 금액으로는 134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 유력비율은 56%로 약 745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계약실적은 145만 불을 달성했다.
박람회에는 뷰티한류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65개사와 해외 130개사가 참여해 총 32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중화권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경기도는 참가기업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 대만의 탑링크사의 도움을 받아 대만 로컬 바이어의 사전등록을 해 수출상담을 주선했다. 또, 전시기간 내 통역원을 무상으로 제공, 참가업체들의 전시운영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