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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경 계수조정 심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경 계수조정을 마감했다.
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계수조정위원회 심사결과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 7조 9360억원 중 2건, 2억원이 감액된 7조 9358억원이 가결됐고 경북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4조 5042억원 중 14건, 242억원이 감액 된 4조 48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지난 1일 예산안 의결을 위한 7명의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을 선임해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위원장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오세혁 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창규, 이영식, 장용훈, 안희영, 김희수, 조현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계수조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와 예결특위 심사에서 지적 논의된 사항 중심으로 열띤 논쟁과 토의를 거친 끝에 불요불급한 사업과 좀 더 검토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과감히 감액해 수정 가결 했다.
한창화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예결위원들이 선임된 후 곧바로 시작된 관계로 예산안 심사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배우면서 공부한다는 자세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계수조정위원회가 수정한 계수조정결과는 4일 경북도의회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