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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아골상가 “젊음으로 활력 되찾는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9-04 08:49

청년몰 청춘대로 조성… 20개 점포 개설
충북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상가 청년몰 ‘청춘대로’.(사진제공=관아골시장청년몰조성사업단)

충북 충주시 성내동 구도심 관아골상가가 젊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8일 충주시와 관아골상인회에 따르면 성내동 362번지에 조성된 청년몰 ‘청춘대로’가 오는 8일 개소한다.
 
시와 상인회는 지난해 8월 ‘관아골상가 청년몰’ 사업을 유치해 관아골시장청년몰조성사업단(단장 이재욱)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청년몰에는 먹거리·카페 6곳, 미용·패션의류업 8곳, 체험공방 3곳, 공연기획사진서비스 3곳 등 모두 20개 청년상인 점포가 개설됐다.
 
이곳에 입점한 청년상인들은 모두 20~30대로 관아골상가가 젊음으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관아골상인회, 청년몰조성사업단 등 기관·단체와 청년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충북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실행 사업계획서 승인을 받고 청년상인 모집과 교육,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7월 입주 청년상인을 확정했다.
 
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청년몰 부지에 수제맥주 제조공장을 유치할 계획으로 청춘대로는 문화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충주의 핫 플레이스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청년상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특화교육, 마케팅 지원, 워크숍 등 경영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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