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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덕산면, 비트&사과 과채주스 판매 개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9-04 10:01

100% 자체 생산 제품만 사용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생산된 비트(왼쪽)와 사과.(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는 양채 주산단지인 덕산면에서 생산된 비트와 사과만을 사용한 ‘비트&사과 과채주스’를 5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비트&사과 과채주스는 6차 산업 선도 사업법인인 덕산면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손광일)과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은일)이 손 잡고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면역력이 우수해 항암작용(토마토에 8배), 혈관질환예방, 간기능 및 빈혈개선과 변비, 아토피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비트와 혈압강화, 심장질환, 뇌졸중예방 등 위에 좋은 사과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코리아로컬푸드협회와 1억원 상당의 계약을 마친 상태로 앞으로 본격적인 덕산면 양채 가공 및 6차 산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제품 성분 검사 결과 탄수화물과 단백질도 검출돼 향후 아침식사 대용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비트와 사과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도 예뻐 맛과 컬러가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에 적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도 제품을 적극 홍보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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