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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신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중요 정보시스템의 원격지 백업시스템을 재난 재해 복구 백업센터에 교육기관 중 전국 최초로 구축해 단계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재해 시 발생할 수 있는 업무마비 등의 심각한 위협에 상시 대비해 지난 2005년 나이스, 2011년 차세대 나이스, 2015년 업무관리 및 에듀파인, 학교홈페이지, 지난해 본청 및 지원청 기관홈페이지 백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데이터를 원격지로 실시간으로 복제하고 재해 시 신속한 데이터 복구로 정상서비스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나이스, 에듀파인, 업무관리 등 주요 정보시스템 7식의 백업데이터에 대해 100% 정합성 검증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백업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추출해 원본시스템의 데이터와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
김창규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정보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업무환경에서 업무시스템과 대국민서비스의 운영 효율 향상과 고도화 방안 강구, 모의훈련, 기술교육 등으로 역량을 강화해 안정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