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산시,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한 의사연수 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9-05 09:49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는 부산의료 브랜드화 및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 및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과 연계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의사연수단 4명을 초청해 Busan Medical Fellowship Program(이하 ‘BMFP’라 한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병원은 9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러시아 의사 1명을 초청해 정형외과 의사 연수를 실시하며, 부산대학교병원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연수단 4명을 초청해 3일부터 16일까지 1차(9신경외과), 17일부터 30일까지 2차(정형외과)로 나누어 의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3차에 걸쳐 공모해 선정된 연수기관에 대해 해외의사 1명당 1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BMFP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
 
또, 부산시와 연수기관은 2주 이상 BMFP를 이수한 해외 의사에게 공동 수료증을 교부한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 받은 해외 의사는 향후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기존 해외 의료관광 시장인 중국, 일본을 넘어 러시아, 카자흐스탄 까지 의료기관 진출, 나눔의료, 의료기술 교류 행사 확대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의료교류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