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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충북 충주시 주요 사거리 곳곳에서 양대 체전 시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시민들과 체전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전국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을 목전에 둔 충북 충주지역에서 시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되며 체전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5일 교통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마다 ‘함께해요! 충주전국장애인체전’ 문구의 현수막과 피켓이 출근길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평일 칠금사거리 등 11개 주요 사거리와 그 밖의 20개 사거리에서 각종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릴레이로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시장상인회, 자원봉사센터, 보훈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장애인단체, 한우협회, 기업도시 등 50여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민들이 너나할 것 없이 체전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양대 체전은 충주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체전 준비는 완벽히 끝난 만큼 이제는 우리 시민들이 힘이 필요하다”며 “오는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