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017년 동남지방통계청 2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교육비조사는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해 사교육비 경감대책 및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추진에 활용할 기초자료 제공하고, 사교육 원인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효과 등을 파악하여 관련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1484개 학교 초·중·고 학부모 약 4만 여명으로, 부산에서는 99개 학교, 99개의 학급 학생의 학부모 약 2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담당공무원이 조사기간 동안 해당되는 학교를 직접 방문,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017년 2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응답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당학교에 담당직원 방문 시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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