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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서포터즈 양성교육 개강식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9-05 18:45

5일 포항시가 티파니웨딩홀에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서포터즈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진 후 수강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5일 티파니웨딩홀에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마을활동가·서포터즈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교육은 8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10월24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총 13강으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활동가 골목을 노래하다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우수지역 견학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첫날 '도시재생 그리고 사회적경제 참여 주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재경(커뮤니티와경제 연구소 대표)강사가 도시재생 추진 시 지역주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포항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예산 4억원으로 ▲환경개선 14건 ▲공동체 활성화 11건 ▲프로그램사업 10건으로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와 함께 상생하는 원도심 사업 등 35개 사업을 선정해 지난 4월21일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갔으며, 지난해에 비해 사업 내용이 점점 다양화 되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송영출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의식을 변화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한편 주민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한 원도심 재생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오고 활기가 넘치는 포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강화와 거버넌스체계 구축, 마을공동체를 통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지원에 따라 지난해부터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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