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항시가 포항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포항철강공단 내 하천(구무천)을 채수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가 5일 포항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포항철강공단 내 하천(구무천)을 채수해 수질검사 의뢰했다.
매월 형산대교, 섬안대교, 구무천 유출부 등 형산강 3개 지점과 죽장면 자오천 3개 지점에 대해 수질조사를 실시해 수질검사를 발표하고 있는 포항시는 이번 검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단체에서 참여를 원할 경우 언제든 함께할 방침이다.
구무천 수계 폐수배출업소 51개소에서는 환경부 자가측정 대행업체의 정기적 방류수질 검사와 관할기관의 폐수·폐기물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배출수와 폐기물 검사를 실시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 구무천에 수질자동측정소를 설치해 24시간 중금속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