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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설비 설치 지원 확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9-07 09:23

2018년 1월 개관 예정으로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아산 중앙도서관 공사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아산시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설비(태양광) 설치 지원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정된 태양광 지원은 최고효율 신재생설비 태양광 모듈 39kW 및 관련설비 일체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직접 설치하게 된다.
 
시는 태양광 설비가 아산중앙도서관 건축물 지붕층에 9월내에 설치 완료되면 약 9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아산 중앙도서관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현황은 태양광 20kW, 지열(수직밀폐형) 599.64kW로 건축물 전체 소비에너지의 약 16.87%에 그쳤으나 이번 태양광 추가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약 21%까지 높아져 향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이번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지원은 적극적인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 약 2억5000만원의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 건축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설비 설치 또한 지원 예정으로 있어 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중앙도서관은 2018년 1월 개관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 73%이며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를 추진 중에 있어 완공 후에는 시민 문화서비스 제공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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