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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11일 ‘최대 150㎜’ 장대비 예보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08 18:57

기상청, 천둥 번개 동풍 동반···"시설물 관리 주의"
자료사진.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지역에 오는 11일 최대 150㎜의 장대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울산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2일 아침까지 천둥과 번개, 동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시간당 30㎜ 이상 세차게 내려 지역에 따라 최대 150㎜가량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오후부터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진다며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접근하고, 남서쪽에서 풍부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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