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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8일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9-08 20:18

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익수 시장군수협의회장이 동호인 대표로부터 동호인의 다짐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에 시군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에 시군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에 'Yes Gumi 창을 열어라 젊은 태양이여'(식전행사), '금오! 하나된 빛으로 비상하다'(공식행사), '희망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다'(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대회를 알리는 팻말이 기수단 가운데로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에 시군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이날 애국가제창에는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남녀노소,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도내 23개 시군 체육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인기가수 축하공연,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가 시간에는 준비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즐기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일 오후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에 시군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북도는 세계와의 문명교류라는 큰 뜻을 가지고 인류 공동 번영의 글로벌 문화축전을 준비했다"며 "올해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문화엑스포를 개최해 세계속에서 찬란한 경북의 혼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체육인 여러분의 도움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기간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각종 체험, 홍보, 대회운영지원 부스를 설치ㆍ운영한다.

또 구미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둘러볼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관광시티투어 버스를 9~10일 양일간 운영한다.
 
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재원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성화점화를 위해 레이저를 쏘는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성화는 드론에 의해 성화대로 옮겨져 점화가 됐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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