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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9-10 12:38

9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한국장애인경북도부모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이영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부모회 83개 지회?지부 부모회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당사자와 가족이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 표창 및 시상, 대정부 결의문 낭독에 이어 2부에는 전국 23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댄스, 노래, 합창, 색소폰 경연대회와 시낭송, 스포츠 스태킹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쳤다.

또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당사자들의 합창, 댄스 등 경연대회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개선하고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사회참여 지원 및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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