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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9-10 13:22

청소년들 동아리 활동 지원, 방과후 놀이공간 제공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시설로 관내 청소년의 학교 밖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댄스연습실, 악기연주실, 드럼교실, 노래연습실 및 북카페와 독서실 운영 등 청소년의 취향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연습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중등 1~2학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생활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청소년이 시설의 운영정책을 제안하고 정기 모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행사 지원해 청소년 스스로가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 역할수행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화의집 시설이용 신청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054-280-948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성과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청소년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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