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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반농촌개발사업비 165억원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9-11 15:38

충북 충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촌개발사업비로 사상 최고액인 165억원을 확보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반영된 111억원 보다 5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100억원대를 넘겼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발전을 위한 해당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주효했다.
 
시는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하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부예산안에 들어간 사업은 수안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80억원, 산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8억9000만원, 탄방 마을단위 종합개발 9억5000만원, 풍덕·하남·공이 창조적마을만들기 14억5000만원, 시·군 역량강화사업 1억6000만원 등으로 모두 신규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지난 1월 공모사업 신청 후 2월부터 충북도 평가와 중앙평가를 거쳤다.
 
일반농촌개발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개최, 사업계획 수립 등 예비단계와 중앙평가를 거쳐야 농식품부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농촌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규사업 대상마을을 적극 발굴해 해마다 5~6개 사업을 신청하고 있다.
 
김익준 시 농정과장은 “농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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