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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이 오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측량·설계반 운영은 지난달 호우피해와 관련 소규모 시설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이월예산의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측량·설계반은 최태옥 군 산업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조 20명으로 구성됐다.
측량·설계반은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숙원사업, 도비보조사업, 특별조정교부금사업, 수해복구사업 등 6개 분야 사업비 36억원 모두 98건에 대한 합동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합동 측량·설계반 운영을 통해 설계 용역비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옥 군 산업개발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해 하반기 건설공사 98건을 올해 내로 완료해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