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14개 및 장려상 31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성적을 거뒀다.
11일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21개교 117명의 학생이 40직종에 참가했고 자동차정비 직종에 출전한 박우람(경주 신라공고),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 출전한 이재용(경주 신라공고),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 출전한 김성광(구미 금오공고) 등 3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품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서은영(포항여자전자고) 등 12명이 은메달을 전기기기 직종에 출전한 김유용(구미전자공고) 등 9명이 동메달을, 목공예 직종에 출전한 권혁태(고령고) 등 11명이 우수상을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 출전한 박진석(포항흥해공고) 등 24명이 장려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 과 함께 각각 800만원,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득점자(팀) 2명(팀)은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득점자(팀) 2명과 함께 선발경기를 거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1명에게 오는 2019년도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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