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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소규모 청년 창업 공간’ 잇따라 조성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9-12 16:28

‘나무와 철’, ‘스마트 튜닝’ 등 2개 공간 들어설 예정
울산경제진흥원 홍보 이미지. (사진출처=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울산시가 소규모 청년 창업 공간을 잇따라 조성하며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센터에서 소규모 청년 창업 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 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나무(Wood)와 철(Iron)’, ‘스마트 튜닝(Smart Tuning)’등 2개 테마별 창업 공간에 대한 입주자격, 추진사항, 지원내용, 일정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춘해대 인근에 5억2000만원(시비 4억, 국비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둘여 연면적 697㎡(건물 2개동) 규모에 ‘나무와 쇠’를 테마로 하는 창업 공간을 오는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5개 창업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울산시는 일부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해 목공예 수업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공간 활용의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북구 진장동에는 시비 6억6600만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833㎡ 규모(3층 1개동)의 스마트 튜닝 부품 제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유통 업체 등이 입주하는 복합공간을 12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울산경제진흥원(청년창업센터)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만 18~39세,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입주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IOT, 친환경, 적정기술, 지능형기술 등 융합 아이템을 제시하는 청년 기업에 대해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장 5년간 임대료와 마케팅, 멘토링 등 각종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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