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25회 음성군 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열린 가운데 출전한 노인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14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가 주최하는 ‘제25회 음성군 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지역 노인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27팀 300여명의 노인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혼신을 다하며 출전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있는 종목으로 이제는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없어서는 안 될 운동이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