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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권익보호 위한 '인권교육'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7:15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연계 장애인권익보호 위해 노력
지난 11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람을 품다 인권을 담다'는 주제로 이용자 인권교육을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권혁장)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람을 품다 인권을 담다'는 주제로 이용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이용장애인 30명에게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해 자신의 권리보호를 위한 이용자 인권교육으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인권위원회 상담원이 인권침해, 차별행위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권 일반교육,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권교육에 대해 강연을 했다.

권혁장 대구인권사무소 소장은 "아직도 많은 장애인분들이 차별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이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장애인 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활동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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