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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9-14 17:17

시민 위한 공간은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
13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남구 구룡포에 있는 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을 방문해 정식 개관 전 오픈 준비 상태인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부분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3일 남구 구룡포에 있는 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을 방문해 정식 개관 전 오픈 준비 상태인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부분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아라예술촌은 구룡포 동부초등학교 폐교사 1개동(건물 977㎡, 부지 6199㎡)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문화 커뮤니티센터로 올 하반기 구룡포과메기문화과과 함께 정식개관을 할 예정이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 창작공방, 다목적홀이, 2층에는 동아리 활동실과 창작공간을 만들어 시민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이자 생활문화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라'와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인 '예술촌'의 합성어인 아라예술촌은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다음달 10일부터 연말까지 요일별로 다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도자기 물레성형 기법, DIY가구만들기, 민화, 동화, 창작에 빠지다, 미술감상과 스케치, 손그림 일러스트, 예술의 오감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주말에는 목공예(연필꽂이, 정리박스, 스피커)와 과메기형태 접시 만들기 체험을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 시장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시설을 둘러보며 "아라예술촌이 과거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만큼 주민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주변 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아라예술촌 활동작가들을 만나 "아라예술촌이 지역주민의 문화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구룡포 지역의 풍부한 '스토리'를 더한 작품을 창작하는 등 지역과 문화예술이 함께 생동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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