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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룡 해병대 제1사단장, 포항 명예시민 됐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9-15 09:44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대민 활동 강화 통해 포항시 발전 기여
14일 이강덕 시장(왼쪽)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대민 봉사활동 활성화로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을 준 해병대 제1사단장 최창룡 소장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최창룡 해병대 제1사단장이 포항시 명예시민이 됐다.

경북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대민 봉사활동 활성화로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을 준 해병대 제1사단장 최창룡 소장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최창룡 소장은 지난 2015년 4월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취임한 이후 통합방위작전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와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안보 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봄·가을철 연 1만6000여명 규모의 농촌 일손돕기 및 동해안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각종 재난발생 시 장비와 병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해병대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최창룡 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포항시가 최창룡 소장님의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룡 소장은 "지난 2년간 포항에서 일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됐다"며 "해병대의 본고장 포항의 명예시민이 됐다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어디에 있든지 포항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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